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와 함께, 이들을 격리 치료하기 위한 시설인 음압병동에 대한 특허출원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. 특허청(청장 김용래)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음압병동 관련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, 지난 2011년부터 2019년 동안 연평균 2~3건에 머무르던 특허출원이 코로나19 펜데믹이 시작된 2020년 총 63건으로 급증했다. 이는 지난 9년간 출원된 건을 다 합친 것(23건)에 비해서도 2.7배에 달하는 것으로…